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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철 님 /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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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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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정보

  • 담당 튜터
  • 수강 과목
  • 누적 수강 기간
  • CHARLOTTE
  • General Speaking
  • 9개월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제조업 기반의 회사에서 HW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이현철입니다.
"축구 ⚽"와 "동물 🐈 🐕"
이 두가지 키워드만으로 저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집, 회사/집만 왔다갔다 할 정도로 약속 하나 잡지 않는 극성 집돌이인 제가 유일하게 외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 축구나 동물이 관련되어 있을 때만이에요. 심지어 집에 있을 때조차 대부분 축구 혹은 동물 관련된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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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현철님의 경우,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영어 공부로 이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영어 없이도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텐데, 이 두 가지를 연결해 영어 공부를 시작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실까요?

맞아요, 저는 사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수능 영어 과목 점수를 위해 영어 공부를 했던 경험이 전부일 정도로 영어를 정말 싫어했던 아이였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 더 이상 영어 공부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이 정말 기뻤던 기억이 있네요.
축구도 영어와 전혀 관련 짓지 않고 단순히 즐기고만 있었어요. 축구를 더 잘하고 싶었을 뿐, 영어는 관심 밖이었죠. 그러던 중, 평소와 같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청하는데 영국 여행을 가서 이 경기들을 직관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영국 여행을 다시 가게 된다면, 그때는 축구 경기 직관을 하면서 경기장에 있는 팬들하고 대화도 하고, 펍에도 놀러가서 같이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국 현지에서 영어로 팬들하고 경기나 선수에 대해 얘기하고 경기 결과에 대해 같이 기뻐하거나 아쉬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행복할 것 같은 거예요! 🤩  마치 제가 진정한 프리미어리그 팬이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 계기를 통해서 그렇게 싫어하고 망설였던 영어 공부를 과감히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사소한 계기가 생긴다면 망설이지 말고 일단 시작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3. 자신의 관심사를 영어로 즐기는 것이 좋은 공부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관심사인 축구와 영어를 연결해 공부하며 실제 큰 도움이 된 현철님 만의 공부법이 있으실까요?

제 숙제는 매번 프리미어리그 팟캐스트 듣기에요. 항상 동일 사이트를 사용한답니다. 이 숙제 하나만으로도 제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데 있어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워낙 축구를 좋아하는 저에게 프리미어리그 팟캐스트를 듣는 것은 숙제가 아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에 더 가깝죠. 또, 제가 봤던 경기를 팟캐스트로 듣는 경우에는 설명이 영어라고 하더라도 알고 있는 장면이라서 평소보다 잘 들려요.👂🏻 그러면 영어가 향상된 것 같아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더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이 모든건 CHARLOTTE 선생님이 제 관심사에 맞는 사이트를 찾아서 알려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의 관심사와 영어를 연결할 수 있는 사소한 포인트를 찾고 영어를 취미생활의 일종처럼 생각하게 되는 것이 특별한 저만의 공부법이라고 생각해요

Q4. 그동안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 되었다고 전해 들었는데요, 현철님 스스로도 실제 영어가 확 늘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나요?

1️⃣ 수업 시간에 더 자연스러워진 대화
가장 크게 느낀 순간은 수업 시간이에요. 전에는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도 않았고 들으려는 여유도 없었어요. 또 제가 말은 하는데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저도 모를 정도였어요. 하지만 요즘은 선생님하고 진짜 ‘대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스스로 인식이 되다보니 들을 여유도 좀 생기더라고요.

2️⃣ Opic 성적 상승
구체적 지표면에서는 Opic 성적 상승입니다. 브릿센트를 하기 전에는 IL 성적이었는데 영어를 시작하면서 IM2까지 성적이 올랐어요. 물론 IM2가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2단계나 성적이 올랐다는 점, 그러면서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는 점에서 뿌듯했던 순간이에요.

Q5. 4번과 반대로 영어에 아직 서툴러 실수 때문에 생긴 실수담이나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

수업 시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이나 현업에서 영어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에피소드가 딱히 없는 것 같네요. 영어가 서툴러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대화가 중간에 끝나는 느낌이라는 거예요. 제가 하는 리액션이라곤 Okay, I see, I get it, That’s right 정도이고, 원래 리액션이 적은 사람이기도 해서 이 부분에서 가장 막막하고 또 어색함을 느낀답니다.

Q6. 5억 받기 vs 평생 원어민 실력으로 영어하기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이유도 함께 알려주세요 :)

평생 원어민 실력으로 영어하기를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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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실력으로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영국 여행을 가서 축구 직관을 하고 돌아오는게 아니라 영국에 거주하면서 매주 직관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주 프리미어리그 직관은 일주일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네요.
또 영어를 잘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나 수단은 많아지기 때문에 돈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5억을 모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실 제가 돈을 버는 이유는 "축구"와 "동물" 때문이에요. 영어를 선택함으로써 "축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가진다면 두가지 행복 중 하나를 가졌으니 괜찮은 삶이지 아닐까요 🙂

Q7. 앞으로 영어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실력이 향상된다면, 어떤 걸 이루고 싶으신가요? 영어 공부 관련해 이루고 싶으신 크고 작은 목표를 공유해주세요 :)

영국에서 매주 프리미어리그 직관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같이 축구 문화를 즐기는 것이 제 꿈이에요!
프리미어리그 직관을 처음 갔을 때 팬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도 마치 오랜 친구처럼 인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충격적이었어요. 그 당시에는 정말 놀란 순간이었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 모습이 부럽고 저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직관이 더욱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가도 부르고 싶구요.
제 영어 공부의 시작이 축구였듯이, 최종 목표 또한 축구를 주제로 현지팬들과 불편함 없이 대화하는 그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Q8. 브릿센트 수업을 최대로 활용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다른 수강생 분들께 한번 공유해주세요!

브릿센트 수강 전 후기를 찾아봤을 때, 주로 아티클을 읽고 수업 시간에 대화를 나누는 방식의 수업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영어 듣기와 말하기를 향상시키고 싶었기에 숙제를 글이 아닌 영상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브릿센트 수업은 튜터 지정 1:1 수업이라 제가 원하는 과제를 받아 수강하는 것이 가능해요. 이 부분을 활용해 수업 자료를 영상으로 선택해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 남들과는 다른 저만의 활용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영상을 듣고, 스트립트를 확인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따로 다시 공부한 뒤 반복 청취를 하면 수업에서도 대화할 거리와 질문이 많아져 효율도 높아지고 활력도 생긴답니다!

Q9. 나에게 영어란 ____________ 다. 빈칸을 채워보시고 이유도 함께 말씀 부탁드려요 :)

영어는 여행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요!
말씀드린 것처럼 영국에서 매주 프리미어리그 직관을 하면서 팬들과 함께 응원가도 부르고 오랜 친구처럼 대화하는, 동고동락하는게 제 꿈이에요. 영국 가서 직관할 때 현지팬이 말을 걸었지만 당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소통이 잘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아쉬웠어요. 거기서 다른 팬들과 영어를 사용하며 친해졌더라면 제가 원하는 응원가 같이 부르면서 더 깊게 축구를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제 꿈을 향한 여정에 영어는 빠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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